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 J. 심슨 사건 (문단 편집) == 재판 이후 == [[징벌적 손해배상|1997년 피해자 니콜과 론 골드만의 유가족들이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는 패소 판결을 받고 배상금으로 총 '''3,350만 달러(한화 약 370억 원)를''' 유가족에게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다만, 이미 과거의 형사 재판에서 무죄로 판결된 사건으로 그를 감옥에 넣을 수는 없었다. 민사와 형사 재판 결과가 달라진 것은 민사에서는 대립하는 당사자 중 더 우세한 쪽이 승소하지만 형사에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을 정도의 증거가 있어야 유죄가 되기 때문이다. 두 재판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부분으로 심슨이 아내를 죽였다는 게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죽이지 않았을 가능성보다는 높다는 걸로 정리된다. 하지만 회사를 설립하고, 온갖 재산을 빼돌리는 등 법의 함정들을 이용하여서 O. J. 심슨으로부터 2017년 8월까지 유가족들은 100만 달러조차 받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O. J. 심슨은 진짜로 돈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백 달러 규모의 세금도 못 내서 탈세 혐의로 수감되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사건 주요 당사자들은 막대한 수임료를 지불하느라 거지가 된 심슨을 제외하면 대부분 떼부자가 되었다. 변호인단은 승소에 기반하여 높아진 명성으로 몸값이 치솟았고, 특히 커크란의 경우 자신의 법률 사무소를 미국 내 총 15개 주로 확대시킬 정도로 명성을 널리 떨쳤다. 검사 측의 경우에도 마샤 클라크나 크리스 달든 모두 패배 책임으로 퇴직했지만, 클라크 검사는 검사 퇴직 후 97년 테레사 카펜터라는 유명한 작가와 함께 해당 사건을 배경으로 한 《Without a Doubt》라는 책을 썼고 당시에 420만 불에 판권 계약을 했다. 당연히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 돈방석에 앉았다. 덕분에 재판 패배의 발목을 잡았던 자녀 양육 문제가 해결되었다. 이후 작가로 생활 중. 크리스 달든은 이후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배심원단들도 너 나 할 것 없이 회고록 내지 인터뷰 등으로 돈을 두둑이 챙겼다. 심지어 악질 인종 차별주의자 인증이 된 마크 퍼먼조차, 위증 혐의 등으로 퇴직 처리되었지만 동부로 이주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라디오 쇼를 진행하고, 폭스 채널의 범죄 관련 패널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유일한 예외는 랜스 이토 판사. 그는 이후로도 판사로 재직하여 활동했기에 관련 인터뷰나 회고록 집필을 하지 않았다. 대신 재판 과정에서 명성이 높아지긴 했다. 유명세 때문에 LA 법원의 이름판을 자꾸 도난당했다고 2015년 은퇴했다. O. J. 심슨은 2007년 《만약 내가 했다면》(If I Did It)이라는 책을 고스트라이터를 통해 출판한다. 이 책은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작업으로 출판되었으나, 이 책이 출판된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극도의 반발로 출판이 중단된 적이 있다. 이때 이미 찍혔던 40만 부의 책이 파기되었고, 사업 계획들도 무산된다. 이 책은 나중에는 《만약 내가 했다면: 살인자의 고백》(If I Did It: Confessions of the Killer)으로 제목을 바꾸어 발행된다. 그런데 이 책의 출판 과정에서, O. J. 심슨의 가장 큰 채권자인 론 골드만의 유가족은 사전에 책을 검토한 후, 'If'를 아주 작게 만들도록 해서 언뜻 보면 책의 제목이 《I Did It》처럼 보인다고. 한글로 비유하면 '내가 했다{{{-5 면}}}'이라고 한 셈이다. 2016년 3월 4일(현지시간), O. J. 심슨이 살았던 옛집에서 피 묻은 흉기가 발견됐다고 폭스 뉴스가 보도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232650|##]] 이 흉기가 발견된 곳은 로스앤젤레스(LA) 브렌트우드 지역에 위치한 심슨 옛집 터다. 심슨의 옛집은 1998년 철거됐다. 한 건설업자가 2015년 심슨의 옛집 터에서 흉기를 발견해 경찰관 친구에게 건네줬으나, 이 경찰관은 흉기를 자신의 집으로 가져가 보관해 오다가 2016년 1월 지인의 신고로 경찰국에 제출했다고 폭스 뉴스는 전했다. 만약 이번에 발견된 피 묻은 흉기가 심슨이 범인임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로 판명되더라도 O. J. 심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할 수는 없다. 헌법에 규정된 '이중 위험 금지의 원칙' 때문이다.[* '동일한 범죄에 대해 재차 생명이나 신체의 안전을 위협받지 않는다'는 [[영미법]]의 원칙으로 [[대륙법]]의 [[일사부재리의 원칙]]과 유사하다. 일사부재리의 원칙은 확정 판결에 대해서 다시 기소하는 것을 금지하지만, 이중 위험 금지의 원칙에서는 검찰 측은 항소도 할 수 없다. 그래서 영미법에서는 1심에서 무죄가 나오면 재판이 끝난다.] 감식 결과 사건과는 관계없다고 밝혀졌다.[[http://www.bbc.com/news/3594845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